[서귀포 중문 술집 ] 육지것들 / 포장마차

 

다미 추천 리스트

날씨가 선선해진? 쌀쌀해진 요즘 소주가 생각나는 밤

서귀포 중문에 야시장이 있다는 말에

검색했다가 나온 불란지 야시장

중문에 있는 야시장이라 생각하고 찾아갔지만

그냥 가게 이름이었고 옆으로 여러 가게들이 위치함

그중에서 눈길은 사로잡는 건 역시 고양이님이죠

고양이와 야외 테이블과 테이블 위에 놓인

귀여운 조명 이건 참을 수 없는 삼위일체

이렇게 옆에 있는 육지 것들이라는 포장마차에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테이블마다 귀여운 조명들이 놓여 있고

꽃을 좋아하니까 꽃 모양 조명이 있는 테이블로

자연스럽게 착석!!

신 메뉴들은 예쁘게 왼쪽으로 배치되어 있고

오른쪽에 메뉴들이 나열돼있고 히트 메뉴들은

메뉴 앞에 빨간딱지가 히트라고 붙어져 있어요.

기본 안주 그릇이며 안주들이 놓여 있는 게

왜 이렇게 귀여운 건지 색감도 그렇고 안주들

가지런하게 있는 게 너무 귀여워요.

히트 메뉴라고 하면 안 먹어 볼 수 없으니까 일단

쫄면 품은 골뱅이 무침으로 시작해요.

항상 소면이 배치되어야 할 자리에

쫄면이 올려져 있고 면은 다 좋지만

소면보다는 역시 쫄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양념을 잘 버무려서 소맥이랑 딱 한입 하면

하루의 피곤함을 날려버려요.

맛은 흔히 포장마차라고 하는 술집들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맛??!!

가게 안에 있는 보드 게임들

인테리어 소품 & 가져가서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

술 마시면서 게임해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역시 안주 하나로는 모자라니까

히트 메뉴 중에서 두 번째로 선택한 메뉴는

돔베고기 & 비빔면 제주도 하면 역시 돔베고기죠!!

요즘 대세인 고추냉이는 기본!

저녁을 안 먹고 바로 포차 왔더니 안주가 벌써

세 번째 근데 모두 다 면이 들어갔네요.

오늘 면 부수는 날인가 봐요.

뱃속에서 퉁퉁 뿔겠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퉁퉁 불어 있겠죠?

하지만 포장마차 짜파게티는 포기할 수 없어요.

집에서 혼자 해 먹어도 포장 마자 짜파게티 맛 안 나요.

포차 짜파게티 맛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법 아는 분 댓글!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할 수 있어요.

주차 공간 많이 있어서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