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명소] 남산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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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추워진 날씨가 찾아오더니

이제는 가을도 없이 겨울이 다가오나 하는 느낌으로

지내던 요즘 며칠 사이에 또다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아가는 듯한 선선함이 집 밖에 나가게 하네요.

어느덧 나무들이 색깔 있는 옷들로 갈아입고

겨울로 향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요즘 남산 타워의 조명은 초록색일 때가 많네요.

서울의 랜드마크로써 그리고 서울의 날씨의 지표로써

그 역할을 다 해주고 있는 남산 타워!

미세먼지가 없는 밤 남산타워는 너무 아름다워요.

남산타워를 걸어서 방문해도 될 정도로 선선한 날씨

하지만 버스를 타고 왔어요 올라갈 때 힘들면

다 올라와서 힘들어서 구경 못한다는 말을 들어서

마을버스 타고 올라왔어요.

남산에서 저 멀리 보이는 또 하나의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타워도 보이네요 역시 미세먼지 없는 날은

어디든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얼핏 보면 요즘 누리호 발사가 있어서 그런지

로켓 발사대와 로켓 발사체 같아 보이기도 해요.

사진은 갤럭시 S10 5G 광각 모드로 찍은 거예요.

남산타워 건물과 서울 도심의 야경의 뷰

선선한 가을밤 바람과 함께 걷기 너무 좋은 날씨와

너무 좋은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요.

방문한 시간은 10시가 지난 시간이라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을 마니 마주할 일도 적었지만

남산타워에 안쪽으로 들어갈 수는 없어 아쉬웠어요.

사람들로 북적여야 할 남산 팔각정이 10시가 지나니

사람들이 없어서 더 팔각정이 돋보여서

새롭게 느껴져요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싶어요.

금방이라도 우주로 발사될 거 같은 남산타워

몇 번 와본 적은 없지만 사람들이 없을 때

와보기는 정말 처음이네요.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다가올 것도 같은데

항상 건강 조심해야 돼서 사람 없을 때가 좋아요.

남산타워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

요즘 저녁에 선선하니까 걷기 좋으니까

걸어서도 한번 방문해보세요 산책하기도

너무 좋은 날씨예요.


버스로 타고 방문하실 분들은 마을버스 02번

이용하세요!